카포에라의 흰 옷은 여러 의미를 지닌다.
흰바지는 아프리칸 종교에서 기도를 할 때 입는 옷이었으며 아프리카에서 건너온 브라질 노예들이 선착장에서 입던 옷이기도 했다.
따라서 카포에라는 이러한 전통과 역사에 대한 존경을 나타내기 위해 흰바지를 입는다.
또한 헤죠날 카포에라를 창시한 메스트리 빔바는 흰 옷을 유니폼으로 지정하였다.
그 당시 카포에라는 범죄자들이 하던 무술이라는 편견이 있었다.
그러한 편견으로부터 자신의 아카데미와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약간의 먼지도 쉽게 눈에 띄는 흰옷을 유니폼으로 정했다고 전해진다.
바히아의 구원자, 좋은 결말의 신을 기억하며 또는 바히아의 신으로부터 온 기념품이라는 뜻을 가진 팔찌로 바히아에서만 볼 수 있는 전통이 담긴 기념이.
바히아에 있는 Senhor do Bonfim이라는 교회는 바히아에서 가장 중요한 종교적 장소로 아프리칸 종교(오샬라 신)와 카톨릭(예수)의 문화가 섞여 바히아의 문화적 특징을 읽을 수 있다. 특히 이 교회는 바히아의 수호자로서 기적이 일어나는 것으로 유명한데, 여기서 나온 것이 이 팔찌이다. 처음에는 교회 문에 묶어 놓거나 사람의 목에 묶음으로써 소원을 비는 역할을 하던 것이
오늘날 팔찌, 발, 기타 소중한 물건에 세번 묶고 한 매듭당 하나의 소원을 빈 후, 저절로 끊어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통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각 색깔별로도 의미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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